목포시는 속히 여자청소년쉼터를 운영할 것을 촉구한다.
- 날짜
- 2026.09.30
- 조회수
- 122
- 등록자
- 문○○
갈 곳 없는 위기의 여자청소년들을 방치할 것인가, 목포시는 속히 여자청소년쉼터를 운영할 것을 촉구한다.
청소년쉼터는 가출이나 가정폭력, 학대 등으로 거리로 내몰린 위기 청소년들에게 생존을 위한 최후의 보류다. 그러나 목포시는 가출 여자청소년을 보호할 전용 여자청소년쉼터를 운영하지 않아 매우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목포시 여자청소년쉼터는 애초부터 운영되지 않았던 것이 아니다. 15년간 운영되던 보호 인프라였으나, 2019년 손혜원 논란과 함께 여자청소년쉼터가 원장의 부동산 투기 및 예산 유용 의혹 속에 위탁을 포기하면서 폐쇄됐다. 이후 목포시는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 청소년 쉼터 복지시설은 남자 단기청소년쉼터와 남자 중장기청소년쉼터만 운영되고 있다. 반면 여자청소년들은 적기에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광주나 여수 등 타 지역 쉼터를 전전하거나, 임시 보호시설 또는 비전문 시설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청소년쉼터는 단순한 숙소가 아니라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보호 인프라이다. 전남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쉼터 폐쇄 이전에도 연간 약 80~100건의 여자 가출청소년 사례가 발생했다. 이를 감안하면 성범죄와 각종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여자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의 부재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
보호의 핵심은 위기 청소년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즉시 보호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지속적인 회복을 돕는 데 있다. 그러나 목포의 여자청소년쉼터 부재는 이러한 보호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
청년의 미래 도시를 말하려면 먼저 위기에 처한 청소년부터 지켜야 한다. 그 최소한도 하지 못한다면, 목포의 복지는 행정이 아니라 간판에 불과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방황하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목포시는 조속히 여자청소년을 위한 전용 쉼터를 운영해야 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과 안전을 보장받고, 보호와 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전용 시설을 건립해 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한다.
2026. 9. 30 목포문화연대
청소년쉼터는 가출이나 가정폭력, 학대 등으로 거리로 내몰린 위기 청소년들에게 생존을 위한 최후의 보류다. 그러나 목포시는 가출 여자청소년을 보호할 전용 여자청소년쉼터를 운영하지 않아 매우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목포시 여자청소년쉼터는 애초부터 운영되지 않았던 것이 아니다. 15년간 운영되던 보호 인프라였으나, 2019년 손혜원 논란과 함께 여자청소년쉼터가 원장의 부동산 투기 및 예산 유용 의혹 속에 위탁을 포기하면서 폐쇄됐다. 이후 목포시는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지금까지 방치하고 있다.
현재 목포시 청소년 쉼터 복지시설은 남자 단기청소년쉼터와 남자 중장기청소년쉼터만 운영되고 있다. 반면 여자청소년들은 적기에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광주나 여수 등 타 지역 쉼터를 전전하거나, 임시 보호시설 또는 비전문 시설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청소년쉼터는 단순한 숙소가 아니라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보호 인프라이다. 전남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쉼터 폐쇄 이전에도 연간 약 80~100건의 여자 가출청소년 사례가 발생했다. 이를 감안하면 성범죄와 각종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여자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의 부재는 매우 심각한 문제다.
보호의 핵심은 위기 청소년을 다른 지역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즉시 보호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며 지속적인 회복을 돕는 데 있다. 그러나 목포의 여자청소년쉼터 부재는 이러한 보호의 기본 원칙을 무너뜨리고 있다.
청년의 미래 도시를 말하려면 먼저 위기에 처한 청소년부터 지켜야 한다. 그 최소한도 하지 못한다면, 목포의 복지는 행정이 아니라 간판에 불과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이 거리에서 방황하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
목포시는 조속히 여자청소년을 위한 전용 쉼터를 운영해야 한다.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과 안전을 보장받고, 보호와 회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전용 시설을 건립해 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한다.
2026. 9. 30 목포문화연대




